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키로 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CC는 3월 28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스폰서 참여를 통해 KCC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CC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144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8개국, 4억9000만 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LPGA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골프인이 관심이 있어,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KCC의 기업가치와 Klenze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LPGA 후원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을 가지고 브랜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