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자동차TOP3 플러스 ETF, 기업 밸류업 최대 수혜"

입력 2024-0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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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자산운용)
(출처=신한자산운용)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추진되며 대표적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으로 꼽히는 자동차 업종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자동차주를 편입한 ‘SOL 자동차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표 자동차 종목인 기아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크게 반등하며 이들 세 종목 편입 비중이 약 79%에 달하는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일주일만에 약 16.3% 상승했다.

SOL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기아(29.67%), 현대차(26.65%), 현대모비스(22.2%) 세 종목을 포함해 LG전자, HL만도,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자동차 전장, 부품기업 13종목에 투자한다. 최근 1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6.32%, 6.40%, 22.95%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의 5.52%, -2.04%, 11.62%를 크게 앞선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정부 정책 발표와 함께 저평가가 심했던 자동차 업종의 단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저PBR투자 컨셉에 가장 적합한 자동차 업종에 특히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ETF 중 유일하게 현대차, 기아의 투자 비중이 50%가 넘기 때문에 자동차 대형주 투자에 특화된 ETF”라며 “자동차 업종에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지만 개별주의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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