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남양유업 오너경영, 최대주주 한앤코로 변경

입력 2024-01-30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 “주식소유권 이전·대금지급 완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불가리스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불가리스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남양유업 오너 경영이 60년 만에 막을 내렸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홍원식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코)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된 한앤코의 지분율은 52.63%이며, 소유 주식수는 37만8938주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사유에 대해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 완료”라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4일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8,000
    • +0.71%
    • 이더리움
    • 3,484,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1.25%
    • 리플
    • 787
    • -2.6%
    • 솔라나
    • 196,000
    • -1.31%
    • 에이다
    • 471
    • -1.88%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06%
    • 체인링크
    • 14,950
    • -2.54%
    • 샌드박스
    • 373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