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갑자기 활동중단 한 이유는

입력 2024-01-30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장사의신’ 커뮤니티)
▲(출처=유튜브 ‘장사의신’ 커뮤니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은현장이 유튜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은 씨는 1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장사의 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튜브를 그만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찍어놓은 영상이 세 개 남았다. 그때까지만 잘 지켜봐 주시면 될 것 같다”라며 “모든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것이 증명되면 다시 (유튜브로) 돌아오겠다”라고 선언했다.

최근 은 씨는 그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과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 미디어 관련 의혹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은 씨는 과거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200억 원에 매각했다는 성공신화로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 출연하고,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집필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네티즌이 “은 씨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 씨가 언급해온 액수보다 훨씬 적다”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또한, 네티즌들은 은 씨가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주가조작 혐의로 지난해 11월말 상장 폐지된 초록뱀 미디어에 소속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은 씨와 초록뱀 미디어와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은 씨는 “아무리 증명하고 해명해도 안 된다. 회사 매각 대금 받은 것과 사업자 홈택스 캡처한 것을 올려도 안 믿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은 씨는 “내일부터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악플러를 잡으러 다니겠다. 내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보면 안다”라며 “유튜브 촬영 중단 소식과 함께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0,000
    • -0.7%
    • 이더리움
    • 3,408,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29%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196,600
    • -2.19%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94
    • +0.8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61%
    • 체인링크
    • 15,140
    • -2.32%
    • 샌드박스
    • 36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