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고래밥 '칠리새우맛'(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새로 나온 고래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를 양념으로 국내산 새우를 첨가하여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또한 기존의 고래, 문어, 꽃게, 상어 등 9가지의 해물 모양에 이번에 새로 새우 모양을 추가하여 총 10종의 다양한 과자 모양으로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고래밥은 지난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제품으로 지금도 연 3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국민스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고래밥 칠리새우맛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 나온 고래밥 칠리새우맛 제품 안에서 '닌텐도 당첨 스티커'를 발견한 총 100명에게 닌텐도 WII를 증정하며, 내달 11일까지 오리온 홈페이지(www.orionworld.com)내 고래밥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와 플래시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