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4일 올해 첫 신규점인 '송탄점'(사진)을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송탄점'은 연면적 1만8967㎡(약 5700여평)에 지하를 포함해 5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주 쇼핑공간이며, 2층에서 4층은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홈플러스는 "송탄점의 특징은 2층에 수도권에서 인기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2층에도 임대매장을 추가로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기 등 40여개 이상 친환경 요소로 기존 점포 대비 탄소와 에너지를 각각 20%씩 절감하는 환경을 생각한 그린스토어로서 쇼핑과 생활문화 향상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수유실, 아이들 놀이방인 '키즈 아일랜드', 자율포장대 등 쇼핑 편의시설은 물론, 푸드코트와 커피전문점, 유명 스포츠매장 등 다양한 임대매장을 배치해 그간 부족했던 전문쇼핑 공간으로 마련됐다.
송탄점 천대욱 점장은 "송탄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홈플러스인 만큼 기본적인 식품 및 비식품 매장은 물론 편의시설과 임대공간에 대한 운영을 활성화 해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픈일인 4일부터 '인기 생필품 최대 50% 할인전', '신선식품 파격가전', '여름 이월의류 최대 70% 할인전'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