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2부속실·특별감찰관 필요…韓, 여야 합의 추진해야”

입력 2024-0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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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의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우려에 응답하여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검토하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하며 “여야 추천이 필요하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이어 수용 의지를 다시 밝힌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5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내 법률에 명시된 특별감찰관 조차 임명하지 않아서 정부 실패를 자초했으며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당했다”며 “그래서 저는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열망하며 정권교체를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도 특별감찰관 임명의 필요성을 언론 인터뷰 때면 강조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고 하셨다”며 “특히 한동훈 위원장은 선당후사를 넘어 선민후사를 주장해 온 만큼 민심에 따라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의 여야 합의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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