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올해의 맞춤법상’ 받던 웹툰 작가…’연예대상’ 수상자로

입력 2024-01-06 0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MBC 연예대상’ 대상 심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안84의 수상 다음 날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전날 회식의 여파로 오후 느지막이 일어나 사람들의 축하 메시지를 확인했다. 기안84는 “50~60개쯤 왔다. 사람들하고 연락을 거의 안 해서 축하한다는 말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왔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기안84는 전날 받은 꽃다발을 정리했다. 이전처럼 술병이 아닌 페트병을 잘라 꽂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상을 받아서 그런지 품격있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꽃 정리를 마친 뒤에는 대상 트로피를 정리했다. 이를 정리하며 “현무 형 미안하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주는데 안 받을 수도 없고”라고 말하며 기쁨의 웃음을 보였다.

기안84는 “어릴 때 반장 선거에 나갔다. 친구들이 장난으로 몰표를 줬다. 그 이후로는 상과 거리가 멀었다”라며 “웹툰을 그릴 때 ‘올해의 맞춤법상’이라고 잇다. 맞춤법을 가장 많이 틀린 작가한테 주는 거다. 그건 매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인기 많은 작가긴 했지만 최고의 만화가는 아니었다”라며 “연예대상은 최고한테 주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않냐. 내가 잘해서라기보단, 좋은 사람들 만났으니 행운이었다. 판타지. 꿈 같은 거였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7,000
    • -0.08%
    • 이더리움
    • 3,42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07%
    • 리플
    • 795
    • +1.53%
    • 솔라나
    • 197,100
    • -0.05%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7
    • +0.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3%
    • 체인링크
    • 15,140
    • -1.3%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