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1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26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하마스의 수입원을 차단하기 위해 간부 3명을 새롭게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10월에도 일본 정부는 하마스의 자금 조달에 관여한 요원 9명과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 업체 1곳의 자산을 동결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테러 자금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산 동결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하마스 관계자에 대한 자산 동결 대상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