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에서 2023년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2월 코스닥 기술평가의 일관성 및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표준기술평가모델을 도입했다. 이후 평가기관 간 등급 편차 발생이 감소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래소는 표준기술평가모델 준수 여부 등 기술평가 관련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전문평가기관 2사를 최종 선정했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2023년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는 등 기술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문호 확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기술평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문평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