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오늘 4호선서 지하철 시위 "출근길 지연 예상"

입력 2023-12-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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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침묵 시위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침묵 시위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침묵 시위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침묵 시위 (뉴시스)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18일) 예정됐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따를 통해 "8시부터 4호선에서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라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15일에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침묵시위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사흘 연속 체포됐다.

전장연은 지난달 20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 원 증액안 처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증액안이 통과할 때까지 지하철 침묵 선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밖 침묵시위 또한 불법 시위로 보고 전장연 시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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