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지드래곤, 드디어 혐의 벗나…경찰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 계획

입력 2023-12-13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될 전망이다.

13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에 대해 다음 주 중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6명의 참고인 조사에서도 혐의를 입증할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말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도 해제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관련한 마약 수사는 12월 말쯤 (혐의없음으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반면 같은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은 조만간 다시 소환돼 주가 조사를 진행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선균 역시 지드래곤과 마찬가지로 간이 시약 검사와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29·여) 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6일에도 경찰에 자진 출석해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현재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지난달 3일 구속기소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57,000
    • +0.27%
    • 이더리움
    • 3,43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1.47%
    • 리플
    • 785
    • +0.9%
    • 솔라나
    • 199,200
    • +0.86%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704
    • +3.0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2.31%
    • 체인링크
    • 15,330
    • -0.39%
    • 샌드박스
    • 382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