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요람...‘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 개관

입력 2023-12-11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라운지. 사진제공-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라운지.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시설로, 2021년 영등포에 첫 캠퍼스가 들어섰다.

13번째인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는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획자,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 연간 178명의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그동안 42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그중 86.4% 가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자리 연계 밀착지원으로 수료생 4명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내 전 자치구에 1구 1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 기업에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 인재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 서울시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자,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하는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9,000
    • -0.31%
    • 이더리움
    • 3,42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2.2%
    • 리플
    • 797
    • +1.53%
    • 솔라나
    • 198,000
    • +0.56%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700
    • +0.8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07%
    • 체인링크
    • 15,180
    • -0.98%
    • 샌드박스
    • 383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