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공수처 출석

입력 2023-1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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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지난해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도 등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는데,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임기가 보장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할 목적으로 표적감사를 벌인 것으로 의심한다.

유 사무총장이 지휘하는 감사원 사무처가 주심인 조은석 감사위원을 ‘패싱’하고 위법하게 권익위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의혹도 있다.

공수처는 10월부터 유 사무총장에게 5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으나 감사원 업무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변호인의 사건 내용 파악 필요성 등을 이유로 모두 불응해 조사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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