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이 들어선다.
힐튼 서울은 어반블루윙스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의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2026년 전라남도 여수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탠다드 객실과 스위트룸, 그리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포함한 179개의 객실을 갖춘다.
시그니처 요리가 다채롭게 준비되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더불어 스페셜티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바 등 미식 여행을 위한 다양한 식음료 옵션을 제공한다. 약 370㎡에 달하는 다목적 행사 공간도 구비돼 있어 기업 행사 및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투숙객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스파, 야외 루프탑 수영장, 사우나 등 각종 웰니스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이 필립스(Guy Phillips)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제외)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될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이 어반블루윙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매년 여수시를 찾는 수많은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한층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준구 어반블루윙스 회장은 “글로벌 호텔 업계를 선도하는 힐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블트리 브랜드로서 전세계 여행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하는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