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입력 2023-11-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표 조직위원장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임명했다.

27일 오후 유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최 전 위원장을 '강원2024'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장관은 "최 위원장이 이러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이 있는 전직 관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김재열 위원, 주요 경제단체 부회장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앞서 임명된 이상화·진종오 두 공동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며 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여형구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기홍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처장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상근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상근부회장 등 총 7명이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내 주요 경제단체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해 신임 대표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성공의 기반을 다진다는 게 문체부의 계획이다.

유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전 세계적 코로나 유행으로 청소년 스포츠 활동과 교류가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강원2024'를 계기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선수 2000여 명이 희망을 품고 다시 만나 스포츠 축제와 K-컬처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8,000
    • -0.07%
    • 이더리움
    • 3,475,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2.74%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400
    • +1.23%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3
    • +0.5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0.7%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76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