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두아즈와 AI 플랫폼 개발…“건설산업 변화 주도”

입력 2023-11-17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이 개발한‘ConGPT’시스템 샘플 이미지.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개발한‘ConGPT’시스템 샘플 이미지.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는 플랫폼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LMM)기술 기반이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 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두아즈와의 협력을 통한 최첨단 AI 기술의 적용은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로 품질관리와 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85,000
    • -1.02%
    • 이더리움
    • 3,59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1.16%
    • 리플
    • 714
    • -1.79%
    • 솔라나
    • 239,700
    • -0.99%
    • 에이다
    • 491
    • -0.2%
    • 이오스
    • 627
    • -2.34%
    • 트론
    • 236
    • +0.43%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850
    • +2.64%
    • 체인링크
    • 16,500
    • -2.94%
    • 샌드박스
    • 34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