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마스 자금 조달 관여 개인 9명·업체 1곳 자산 동결

입력 2023-10-31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추가 제재 계속 검토할 것”
미국, 일본에 앞서 18일 제재 발표

▲2022년 10월 4일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2022년 10월 4일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각의(국무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자금 조달에 관여한 하마스 요원 9명과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 회사 1곳의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테러 자금 조달에 대처하는 차원에서 하마스의 자금원을 조속히 차단할 필요가 있어 (제재 대상을) 신속하게 지정했다”며 “추가 제재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미국이 18일 하마스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미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맞춰 하마스와 연계된 개인 9명·단체 1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당시 미국 재무부는 “이들은 하마스의 핵심 조직원이자 공작원, 금융 융통자”라며 “제재 대상이 된 조직은 가자지구에 기반을 두고 가상자산 송금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22,000
    • -0.07%
    • 이더리움
    • 3,45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2.05%
    • 리플
    • 799
    • +2.57%
    • 솔라나
    • 197,200
    • +0.87%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89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77%
    • 체인링크
    • 15,150
    • -0.13%
    • 샌드박스
    • 377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