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 이스라엘 등 지원 논의…바이든 “이틀 내 가자지구 인도지원 물자 도착”

입력 2023-10-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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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단결” 공동성명
“철강 무역 협상, 실질적 진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틀 내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 물자가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향후 24~48시간 이내에 트럭이 국경을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과 이집트 대통령으로부터 도로가 열린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고속도로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새로 포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EU 지도부와 회담을 열고 전쟁 중에 있는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의논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중동과 우크라이나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단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최대 현안인 철강 제품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중요한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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