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월 중 주식·채권 2조3490억 원 순회수…2개월 연속 순회수세

입력 2023-10-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을 총 2조3490억 원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120억 원 순매도, 상장채권 6370억 원 순회수했다.

주식의 경우 외국인은 9월 코스피 시장에서 1조2140억 원, 코스닥에서 4980억 원 순매도했다. 9월 말 기준 보유 액수는 시가총액의 26.7% 비중인 663조7000억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주에서 1조8000억 원, 아시아에서 8000억 원 순매수했으나 유럽에서 3조7000억 원 대량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8조160억 원을 순매수하고, 8조653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370억 원을 순회수했다. 9월 말 기준 채권 보유 잔액은 전체 상장 잔액의 9.8%인 242조4000억 원이다.

지역별로 중동과 아시아, 미주 지역이 각각 3000억 원 순투자했으나 유럽에서 5000억 원 순회수세를 보였다.

종류별로는 국채가 8000억 원, 통안채가 3000억 원으로 크게 순회수돼 9월 말 기준 국채 216조2000억 원, 특수채는 25조5000억 원을 보유 중이다.

잔존만기별로는 순투자액은 1~5년 미만 4조9000억 원, 5년 이상 3조 원 등 순투자세가 나타났고, 1년 미만 채권이 8조6000억 원으로 대폭 회수됐다. 잔존만기별 채권 보유액은 1년 미만 46조7000억 원, 1~5년 미만 96조6000억 원, 5년 이상 99조1000억 원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1,000
    • -0.25%
    • 이더리움
    • 3,42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68%
    • 리플
    • 796
    • +1.53%
    • 솔라나
    • 196,900
    • -0.35%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98
    • +1.0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3%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