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보육예산 9.5%↑…육아부담 경감 노력 지속"

입력 2023-09-25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맞이 지역 아동돌봄시설 격려 방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내년 보육인프라 확충 예산을 올해보다 9.5% 증액한 3조70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육아 부담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이날 서울 서초구 재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종사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관련 예산 주요 사업을 보면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를 물가상승률 전망의 2배 이상인 5% 인상하고,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의 정원 미달 인원에 대해 보육료를 추가 지원(미달 1명당 23만2000원~62만9000원)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시간제 보육기관을 2배 이상 확대(1030개소→2315개소)하고,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가구도 8만5000가구에서 11만 가구로 확대한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 지역아동센터 인력증원(총 3001명), 운영비 증액(월 904만 원, +15%) 등 지역의 우선돌봄 아동에게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인력, 운영비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생활복지사가 통학차량 동승, 20시까지 초등돌봄 확대,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할 수 있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5,000
    • +0.31%
    • 이더리움
    • 3,41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2.19%
    • 리플
    • 812
    • +4.91%
    • 솔라나
    • 197,300
    • -0.2%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0
    • +2.6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2.87%
    • 체인링크
    • 15,170
    • -1.24%
    • 샌드박스
    • 385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