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내 ‘맑음’…29일 크고 둥근 ‘보름달’ 뜬다

입력 2023-09-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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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오후 6시 23분 ‘보름달’ 예정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이어질 전망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는 둥글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는 둥글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연휴 내내 맑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에는 크고 둥근 보름달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차가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앞으로 하늘이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에는 구름이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아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다음 주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26~27일에는 몽골 동쪽에 자리한 저기압과 우리나라 동쪽에 자리한 고기압 사이 저기압이 발달해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는 전국이 맑고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에 이동성 고기압이 지난 뒤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어 본격 가을철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에는 둥글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29일 오후 6시 23분에 뜬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30일 0시 37분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과 울산이 오후 6시 14분, 대구가 오후 6시 16분, 대전이 오후 6시 21분, 세종이 오후 6시 22분, 인천과 광주가 오후 6시 24분에 각각 커다란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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