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30대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은 상사선택제에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767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상사선택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매우 긍정적(32.5%), 대체로 긍정적(53.5%), 대체로 부정적(12.8%), 매우 부정적(1.3%)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20·30대인 MZ세대는 87.2%가 상사선택제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상사선택제가 도입된다면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갑질·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 것(22.8%)’이 가장 많았고 ‘상명하복, 연공서열의 문화 없어질 것(19.7%)’과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가 더 효율화될 것(18.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48%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