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풍력' 사업 진출…CIP와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3-09-06 14:38 수정 2023-09-06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CIP,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식 현장 (자료제공=한양)
▲한양-CIP,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식 현장 (자료제공=한양)

㈜한양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풍력, 태양광 등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양은 6일 CIP와 전남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준공한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육상,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건설, 운영해온 데 이어 풍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 한양은 전남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단지와 인근 산업벨트를 PPA 방식으로 연결하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RE100 이행기업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시도는 보성그룹과 전라남도가 함께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전남 해남군 일대 2090만㎡ 부지에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전남도 내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풍력 발전 공급망 개발과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CIP와의 적극적인 정보 교환, 기술협력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6,000
    • -0.49%
    • 이더리움
    • 3,41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55%
    • 리플
    • 780
    • -0.64%
    • 솔라나
    • 196,500
    • -2.29%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68%
    • 체인링크
    • 15,180
    • -2.06%
    • 샌드박스
    • 373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