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일각에서 나오는 9월 위기설, 일어나지 않을 것”

입력 2023-09-04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투데이DB)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투데이DB)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9월 위기설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일부 언론과 유튜브에서 나오는 것을 이유로 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9월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어떤 상태냐”는 지적에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비도 안 좋지만 연체율이나 부도율, 미분양 주택용 이런 취업 지표로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것은 정확한 판단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의 부동산 위기 상황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 툴이라든가 의지로 봤을 때 중국 전체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중국 부동산에 투자한 것도 금액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종료로 인해 9월 위기가 올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만기연장 종료에 따른 위기는 팩트 자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9월에 만기연장이 안 되서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8,000
    • -0.08%
    • 이더리움
    • 3,511,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0.88%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196,100
    • +2.3%
    • 에이다
    • 506
    • +6.3%
    • 이오스
    • 692
    • +0%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38%
    • 체인링크
    • 15,500
    • +1.17%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