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유진투자증권 인수 검토한 바 없다”

입력 2023-09-01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 사옥
▲유진투자증권 사옥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을 5000억 원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기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달까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했고 인수가는 5000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유진그룹과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 30.42%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나 두나무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두나무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두나무가 증권사를 인수한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당사는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유진투자증권 등이 매물로 거론됐으나, 유진그룹 측은 유진투자증권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주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고 조회 공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려는 입장이다. 대주주도 확인해 봤는데 전혀 아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8,000
    • -0.53%
    • 이더리움
    • 3,44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15%
    • 리플
    • 794
    • +1.53%
    • 솔라나
    • 194,400
    • -1.22%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2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0.69%
    • 체인링크
    • 15,010
    • -0.99%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