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필코 수출 플러스 반등한다’…산업부 대규모 박람회·무역사절단 파견

입력 2023-08-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수출기업 100여 개와 함께 주요 수출 시장 진출 설명회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반등을 위해 대규모 바이어 초청 박람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31일 코트라(KOTRA)와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수출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대중국 수출 부진의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등에 대응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 대규모 바이어 초청 박람회(붐업 코리아) △시장 다변화 성공기업 대상 수출지원사업 우대 △주요 시장별 유망품목 무역사절단 파견 △전문무역상사를 통한 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한다.

또 7월 킥오프 회의로 시작된 ‘무역구조 대전환 포럼’을 통해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 방안을 비롯해 안정적 무역구조로의 혁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엔 우리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트라의 지역별 담당자가 미국·유럽연합(EU),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규제변화, 인구변화 등 다양한 시장변화 상황에서 수출 기회로 연계될 수 있는 유망 틈새 품목도 소개했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중국 부동산 위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선진국 통화 긴축 등으로 하반기 수출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수출환경 변화와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시장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99,000
    • +0.02%
    • 이더리움
    • 3,41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2.31%
    • 리플
    • 782
    • +0.77%
    • 솔라나
    • 197,700
    • -0.05%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8
    • +2.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
    • 체인링크
    • 15,200
    • -1.23%
    • 샌드박스
    • 38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