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기온 37도' 오늘도 찜통더위…곳곳 소나기·영동엔 폭우

입력 2023-08-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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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월요일인 오늘(7일)도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도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60㎜ △서울·인천·경기서해안 5~40㎜ △강원내륙 5~40㎜ △대전·세종·충청내륙 5~40㎜ △광주·전남·전북동부 5~60㎜ 등이다.

또 이날 발달한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강원 영동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까지 영동 지역의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백령도 22도 △홍성 25도 △청주 28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안동 24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광주 27도 △울산 26도 △목포 25도 △흑산도 25도 △여수 27도 △창원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백령도 30도 △홍성 36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안동 35도 △대구 35도 △포항 31도 △광주 37도 △울산 32도 △목포 36도 △흑산도 31도 △여수 33도 △창원 35도 △부산 34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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