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열세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1만4240대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하며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80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94대 판매됐다.
지난달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34대, 150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1%, 52.7% 증가한 수치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은 6월 국내 자동차 수출 톱 2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