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8위 기업인 포스코홀딩스와 10위 포스코퓨처엠이 장중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2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10.35%(5만1500원) 상승한 5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 35분에는 55만30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같은 시각 포스코퓨처엠도 전 거래일보다 5.17%(2만4000원) 오른 48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1일 '2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에서 완성 배터리만 제외하고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에까지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만 62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배터리 사업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완결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46조3450억3400만 원으로 현대차(42조1582억 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8위에 올라섰다. 포스코퓨처엠의 시가총액은 37조8795억 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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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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