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는 40대 서울시민 10명 중 3명만이 정년까지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가은 40대(만 40~49세) 시민 1248명을 대상으로 ‘현재 일자리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현재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3.8%였다. ‘정년과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다’라는 응답은 5.8%로 두 응답을 합쳐도 40%가 되지 않았다.
‘정년까지 일하고 싶지만 오래 다닐 자신이 없다’라고 답변한 비율은 33.9%로 나타났다.
현재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기간은 ‘10년 이상’이 3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년 이상 10년 미만’이 28.1%, ‘2년 이상 5년 미만’이 22.7%, ‘1년 이상 2년 미만’ 10.3%, ‘1년 미만’ 4.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