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ERP 최신 버전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가 국내 유수 기업들에 도입되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라클 ERP에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를 신규 도입하거나 고도화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LIG건영, LS산전, 포스코, STX엔진, STX엔파코, 태영건설, KT, KT&G, 하이원리조트,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KT FDS, 현대제철, 대신증권, 대전고속버스터미널, 동양시멘트, 국방부, KCC건설, 현대캐피탈 등이 있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는 기업들이 전세계 고객, 공급업체, 파트너 및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확보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중앙집중화 된 아키텍처를 제공해 회계, 세금, 뱅킹 등 기업 재무전반의 투명성 확보와 통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구축 및 유지보수 관련 비용을 절감토록 한다.
포스코 CIO 이인봉 상무는 "포스코는 인도, 중국, 베트남 등지의 공장 설비 구축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원하고 IFRS 도입요구에 맞춰 국내외 80개 지사의 회사간 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며 "포스코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스 12를 통해 프로세스가 신속해지고 효과적인 해외 지점간의 계정 조정기능이 강화돼 전세계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는 것이 더욱 쉬어졌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영업총괄 원문경 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법인망의 업무 처리와 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ERP가 각광받고 있다"며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는 기업의 해외 사업 전반에 관한 포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