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바이오의약품,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높은 세액공제 지원"

입력 2023-07-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송 국가산단서 의료 업계 대상 '원스톱 수출 119' 개최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가운데)이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 C&V센터에서 열린 '제3차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가운데)이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 C&V센터에서 열린 '제3차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바이오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지원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오송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제3차 원스톱 수출 119'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 흐름이 하반기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184조 원 무역금융 공급, 수출바우처 이용편의 제고 등 범부처적인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방 차관이 단장으로 하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기업들의 수출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단 입주기업들은 해외인증, 기술규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 의약품 품목허가 심사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관계부처는 의료기기 인증제도 강화에 따른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대응 지원사업과 MDR 관련 설명회․기술자문 등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식의약 분야 규제혁신 현황도 안내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지원제도, 식의약 분야 규제개선 과제, 소비재 수출활성화 방안,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설명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금융, 인증, 관세·통관, 마케팅 등 분야별 수출애로에 대한 코트라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대 1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한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올해 7~8월에는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컨텐츠 분야의 유관 진흥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분야 수출 확대 및 애로 해소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9,000
    • +0.36%
    • 이더리움
    • 3,43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2.23%
    • 리플
    • 804
    • +3.08%
    • 솔라나
    • 196,900
    • +0.4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62%
    • 체인링크
    • 15,180
    • -0.85%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