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4기’ 둘째 아들 치료 종결…“검사 결과 수치 안정적”

입력 2023-06-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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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부부가 '새롭게 하소서'에서 둘째 아들의 투병에 대해 전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최필립 부부가 '새롭게 하소서'에서 둘째 아들의 투병에 대해 전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최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덧 6월의 끝자락이다. 작년 12월에 치료 종결을 받았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라며 글을 남겼다.

최필립은 “6월은 저희에게 참 의미가 깊은 달이다. 작년 이맘때 도운이가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라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시작한 한 달이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단어를 깊이 묵상했던 달이기도 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에도 치료 종결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기검진을 다녀왔다”라며 “혈액검사와 복부 CT 촬영을 진행하는데, 감사하게도 모든 수치 및 검사 결과 안정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최필립은 “늘 기도와 위로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도운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2019년 딸에 이어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둘째 아들이 생후 3개월 만에 소아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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