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장애인 농구선수와 가족, 사랑의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신지체 장애인 농구단인 '사랑의 농구팀'과 후원 결연식을 갖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농구팀'은 15세부터 26세까지의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장애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농구팀으로 농구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단체다.
신한카드는 경기유니폼과 농구화, 농구공 등의 운동용품과 대회출전 등의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1일 NBA 슈퍼스타들이 참가하는 NBA캠프에 '사랑의 농구팀'을 초대해 농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