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최문섭(사진 왼쪽) 대표와 PVI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PVI Insurance(이하 PVI)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PVI사의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대표, 쭈 티엔 타잉 본부장, 부 반 썬 부장과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MOU를 통해 재보험 확대 및 고객 네트워크와 서비스 활용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MOU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 및 PVI와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보험 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VI는 베트남 내 손해보험사 중 시장점유율 1위로 베트남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한 보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