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본사를 방문해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홍콩무역발전국을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과 동남아의 전시컨벤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본사를 방문해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홍콩의 무역‧투자 촉진 및 기업 유치‧지원을 담당하고, 전시회 등 각종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한다.
김 회장은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아시아 선두주자인 홍콩에 대해 우리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고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 본토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홍콩무역발전국이 다양한 전시회 참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달라”며 “참여 주관단체나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패트릭 라우 부사장은 “그간 중기중앙회가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국 무역 촉진 및 투자 교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