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마철을 대비해 가정용 2종과 대용량 2종의 제습기를 7일 선보였다.
2009년 형 LG제습기는 사용환경에 따라 용량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존 10/24/30 리터급 모델에 6리터급 모델을 추가했다.
6리터급 제품은 깔끔한 외관과 작은 크기로 드레스룸(옷방), 옷장 안 등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로295 x 세로175 x 높이 475 mm)
10리터급 제품은 붉은색, 순백색, 금색의 3가지 색상으로 거실이나 서재, 안방의 실내 장식과 어울리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적용, 인체가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신발 건조’ 모드를 선택하면(10리터 급) 탈부착이 가능한 호스를 사용해 여름철 눅눅한 신발뿐 아니라 젖은 옷, 이불까지 간편하게 말릴 수 있다.
제습기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고, 만수 시 램프를 깜빡이는 ‘물통 비움 알림’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한편 일본 후지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제습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