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리더가 되겠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6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사장단협의회에서 진행된 ‘휴대폰 사업성장 전략’ 발표 자리에서 나온 말로 최근 시장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휴대폰 사업을 기반으로 무선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삼성 관계자는 “이번 수요회의는 개별 기업들의 사업전략을 설명한 자리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추가 언급을 자제했다.
한편 삼성사장단협의회는 지난 주 삼성테크윈의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등 개별 계열사의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