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8만 3512호로,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공표했다.
국적별로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4만4889호, 53.8%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보유가 1만9923호로 23.8%, 캐나다인 보유는 5810호로 7%를 차지했다. 대만인이 3271호로 3.9%, 호주인은 1740호로 2.1%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 4202호, 안산 단원 2549호, 평택 2345호, 시흥 2341호, 서울 강남구 2281호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