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코텍에 대해 비록 시가총액은 작으나 장기 성장성, 수익 안정성 그리고 재무제표 건전성 등 여타 IT 부품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투자 안정성과 주가상승 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지노 모니터 매출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신규 사업인 DID 매출이 작년 60억원 대비 6배 성장한 360억원이 예상돼 실적호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신규 제품인 의료용 모니터 매출도 올해에는 60억원(+71.4%YoY)의 매출이 예상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9%와 24.5% 증가한 1620억원과 251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6월 송도신도시 이전으로 주안공장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과 하반기 이후 법인세 면제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지난 해 329원에 비해 5.5배 급증할 1792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