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하이블럭스ㆍ헤이비트 등 옥텟 고객사에 ISMS 예비인증 기술 지원

입력 2023-05-24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옥텟 고객사, ISMS 예비인증 요건 ‘멀티시그 지갑’ 기준 충족
“많은 블록체인 플레이어 필요…기술 지원 최대한 노력할 것”

▲옥텟은 고객사인 헤이비트와 하이블록스가 자사의 기술 지원을 통해 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옥텟)
▲옥텟은 고객사인 헤이비트와 하이블록스가 자사의 기술 지원을 통해 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옥텟)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고객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예비인증 취득을 위해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디앱, 금융 서비스 기업들의 ISMS 예비인증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옥텟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시그부터 내부 통제까지 지정된 보안 규정을 업데이트하는 등 ISMS 예비인증을 돕는다. 이를 통해 옥텟 고객사인 하이블럭스와 헤이비트가 ISMS 예비인증 요건 중 하나인 멀티시그 지갑에 대한 기준을 성공적으로 충족했다.

ISMS 예비인증은 현재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 모든 사업자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ISMS 예비인증 외에도 고객정보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비롯하여 고객 자산의 관리체계, 이해상충방치체계 등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들과 함께 신뢰 있는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ISMS 취득을 원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취득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ISMS 예비인증을 취득한 두 기업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준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고 수리가 될 경우 전방위적인 블록체인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류 춘 헥슬란트 부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함께 나아가는 중”이라며 “아직 시장에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옥텟을 통한 (고객사들의) ISMS 예비인증 취득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68,000
    • -0.65%
    • 이더리움
    • 3,48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1.69%
    • 리플
    • 726
    • -1.09%
    • 솔라나
    • 240,600
    • +4.02%
    • 에이다
    • 487
    • -2.6%
    • 이오스
    • 649
    • -2.5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79%
    • 체인링크
    • 15,640
    • -5.21%
    • 샌드박스
    • 366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