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드고릴라)
10명 중 6명은 세금 납부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가 57.4%(701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계좌이체’ 28.6%, ‘간편결제’ 14.0% 순이었다.
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면 일부 세금에 대해 납부대행수수료가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 부과된다. 국세의 경우 카드 납부대행수수료가 부과되며 지방세의 경우 별도의 추가 수수료는 없다. 5월 종합소득세는 국세, 6월 자동차세는 지방세에 해당된다.
카드사에 따라 납부 시 무이자할부, 캐시백, 기프티콘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하거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국세ㆍ지방세 등 세금 납부 시 카드 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전월실적에 포함되는지 상품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22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