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7월 ‘어돕션’ 컨퍼런스서 글로벌 기업 웹3 사업화 현주소와 방향성 공유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서 양일간 진행

▲쟁글이 제 2회 어돕션(Adoption) 컨퍼런스를 7월 11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크로스앵글)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제2회 어돕션(Adopt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크로스앵글과 글로벌 경영 컨설팅 그룹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미디어그룹 WWD KOREA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또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컨퍼런스와 IR 미팅뿐만 아니라, 웹1, 2 기업들에게 흥미로운 부스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세션의 주제는 크게 △다양한 글로벌 웹1, 2 기업들의 웹3 사업 본격화를 위한 고민과 전략 방향 △웹3 대표 기업들의 회색지대(Grey Zone) 내 핵심 의사결정 인사이트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표 기업과 함께 웹3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의사결정과 시행착오의 경험을 나누는 ‘웹3의 서비스 적용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그램 총괄 담당자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바이너리 코리아(Binary Korea), 아디다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웹3 접목 사업 방향 및 전략을 더욱 내실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선례가 거의 없는 상황에도 불구,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웹3를 사업 및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시행착오를 나누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웹3의 거대한 흐름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