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이 울산대학교 행정본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울산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울산대학교 학술연구비와 장학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자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2000년부터 부산대, 동아대, 울산대, 경남대, 경북대와 영남대 등 영남지역 6개 대학과 고려대와 동신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룡 회장은 “훌륭한 인재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는 교육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연천 총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의 존재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유의미한 사례”라며 “대학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금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