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견고한 자체 브랜드 성과에…1분기 선방”

입력 2023-05-0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이 한섬에 대해 자체 브랜드 성과로 수입 브랜드에 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5400원이다.

9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6% 상향한다”며 “안정적인 오프라인 매출과 이에 따른 채널 믹스 개선으로 매출 총이익률을 상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견고한 자체 브랜드 기반으로 수입 브랜드에 투자하는 선순환 연결고리를 확인했다”며 “2분기 현재 신규 론칭한 수입 브랜드(아워레가시‧가브리엘라허스트‧베로니카비어드‧ 토템) 매장은 총 8개 내외로 국내 백화점 3사 수입 컨템포러리조닝 확장 및 신규 브랜드 MD 개편 수혜가 지속된다”고 했다.

그는 “현 주가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5.1배”라며 “하반기 수입 브랜드 실적 안정화와 자체 브랜드 매출 회복을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 가능한 밸류에이션”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59억 원, 영업이익은 543억 원”이라며 “시장 영업이익 기대치(529억 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4% 기록했다”며 “신규 수입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성은 하락했지만, 평년 1분기(10%) 수준 이상 시현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3,000
    • +0.04%
    • 이더리움
    • 3,47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2.43%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500
    • +0.66%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26%
    • 샌드박스
    • 378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