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기상청은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 해역에서 8일 오후 7시 51분께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추정됐다.
이날 소방당국에는 “창문이 흔들렸다”, “진동이 느껴진다”, “‘쾅’하는 소리가 났다” 등의 수십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지역은 동해시 부곡동, 망상동, 천곡동, 발한동 등 동해안 지역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38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