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한화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단기채권, 기업어음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장외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운용하면서 실시간 매매와 환금성 등 ETF의 장점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자산 듀레이션(만기)을 축소하고, 높은 금리에서 여유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단기 투자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는 중국 전기차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ETF의 레버리지형 상품이다.
앞서 상장된 ‘TIGER 차이나전기차’ ETF는 국내 ETF 중 순자산총액 4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으며, 이번 레버리지형 상품 상장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과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미국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환노출 전략으로 투자하는 합성 ETF다.
이는 무위험 단기금리 상품으로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도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이 누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