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월 항공권 판매액 1613억원…역대 최대치

입력 2023-04-11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 전 보다 48% 늘어…일본, 베트남 등 근거리 선호

▲인터파크 3월 항공권 판매액. (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 3월 항공권 판매액. (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의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3월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1475억 원)에 올린 최고 판매치를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달(1088억 원)과 비교해서도 48% 늘었다.

특히 3월은 겨울방학 시즌 직후라 통상 여행 비수기임에도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게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이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터파크가 인기 노선 항공권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펼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제선 발권인원을 노선별로 보면 일본이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 13%, 필리핀 7%, 태국 6%, 미국령 괌 5% 등 차례였다. 상위 5위권 모두 근거리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터파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전세계 100여개 항공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고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3월이 여행 비수기임에도 목표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면서 “항공권 1등 플랫폼에 걸맞은 고객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인기 노선과 프로모션을 실속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74,000
    • -0.07%
    • 이더리움
    • 3,547,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39%
    • 리플
    • 783
    • +0%
    • 솔라나
    • 193,500
    • +0.16%
    • 에이다
    • 487
    • +3.62%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1.86%
    • 체인링크
    • 15,230
    • +2.28%
    • 샌드박스
    • 37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