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통신선에 이틀째 무응답…"모든 가능성 지켜볼 것"

입력 2023-04-08 17:13 수정 2023-04-08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북한이 서해와 동해 군통신선의 정기 통화에 이틀째 응답하지 않았다.

8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7일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 군통신선 업무개시 통화와 오후 마감통화를 받지 않았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도 오전·오후 군통신선으로 북측과 통화를 진행해 왔다.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경우 주말에는 통화를 진행하지 않지만, 군통신선은 주말에도 운영하는데 여기에 북한이 답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 당국은 북측 구간 통신선의 기술적 이상 가능성을 비롯해 최근 한미연합연습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및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등에 대한 반발 가능성 등을 염두하고 있다.

당국은 북측 선로 이상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군통신선 통화에 답하지 않은 채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 수중폭파시험을 진행했다고 이날 오전 공개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25,000
    • -0.29%
    • 이더리움
    • 3,453,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1.71%
    • 리플
    • 798
    • +2.31%
    • 솔라나
    • 196,300
    • -0.1%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93
    • +0%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69%
    • 체인링크
    • 15,120
    • -0.53%
    • 샌드박스
    • 37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